
졸업, 취업 등 토익을 쓸 곳은 많은데, 토익 문제집을 사서 한번 풀어보니
감이 전혀 안잡혀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.
첫 수업 들어가자마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
“800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적어도 LC 450 이상은 넘어야 한다” 였는데,
솔직히 처음 들었을 땐 농담으로 하신 말씀인줄 알았습니다.
그런데, 토익 시험을 몇 번 치러보니 괜히 저런 말씀을 하신게 아니었습니다.
실제로 RC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,
단시간에 고득점 받기가 어려운 구조에서
그나마 할 수 있는게 LC 점수 많이 올리기였습니다.
LC Part2 꿀팁들, 억양에 따른 발음들, 담화의 내용이 어떻게 패러프라이징 되는지를
중점으로 알려주셨는데, 이 내용이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.
실제로 Part2같은 경우 처음엔 10개 이상 틀리는 경우도 허다했는데,
많이 듣고 연습하다보니 가장 최근 시험에선 part 1&2 합쳐서 1개밖에 안 틀려서
LC 고득점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.
RC 역시 문법 내용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기존에 Part5 풀면 거의 반타작 나오던게
최근 시험에선 문법도 많이 맞출 수 있었고, RC 350점이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
복습 하기 이전에 250점 나오던 RC를 100점 올릴 수 있었던건
문법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었던게 가장 큰 요인이지 않나 싶습니다.
물론 800점을 넘겼으나, RC 역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 바탕으로 더 공부하고,
단어 외우면서 RC도 400점 이상 받아보고 싶네요.
1달 정규반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, 토익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게 잘 가르쳐주셔서
정말 감사드립니다! 